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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D software

NANOCAD alternative to autocad - 나노캐드

 

러시아에서 만든 2D/3D drafting software (무료캐드프로그램)입니다.

NANOCAD plus 라고 해서 유료버전도 있답니다.

오늘은 NANOCAD free 에 대해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수많은 시간을 오토캐드의 노예로 살면서 몇번의 탈출시도는 무위로 끝났지만, 나노캐드로 다시 한번 시도를 해봅니다.ㅎ

(그동안 오토캐드의 대체 프로그램으로 이용하기 위해 몇몇 무료프로그램들을 사용해 봤지만, 그 기능상의 한계로 인해 그만두고 말았습니다.)

 

홈페이지에는 나노캐드를 사용해야 하는 5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2가지만 소개해 드립니다.

1. 무료 

무료이면서 상용캐드의 거의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2. 조작이 쉽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기존의 캐드유저라면 트레이닝없이도 바로 업무에 활용 가능합니다.

 

 alternative to autocad 나노캐드

 

먼저, 나노캐드를 다운로드를 받아야 합니다.

나노캐드의 홈페이지( http://nanocad.com/ )에서 다운로드버튼을 누르면, 이메일로 다운로드가 가능한 링크를 라이센스키와 함께 보내줍니다. 설치와 라이센스키 등록은 무난하므로 생략토록 하겠습니다.

위의 주소를 주소입력창에 직접 입력하시거나 아래 그림을 클릭하시면 해당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라이센스 등록까지 마친후 프로그램을 구동한 모습입니다. 일단 외관상으로는 구버전의 오토캐드를 보는것 같습니다.

외국의 한 블로거의 나노캐드 소개글을 보면 직접입력(direct input) 이 불가하다길래 명령어 방식의 조작이 불가능한 줄 알았는데 직접 설치해보니 명령어 입력으로 제도가 가능합니다.(아래 스샷의 맨아래쪽에 command 창이 보입니다.)

 

 

 

지원하는 파일형식을 알아보기 위해 "다른이름으로 저장"하기를 해봅니다.

Autocad R11 부터 Autocad 2013 까지 dxf, dwg 형식을 지원합니다. 이 정도면 무난하게 2D drafting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외부파일 가져오기(Import) 역시 dxf, dwg 만 가능하군요. 최신버전의 Autocad 버전을 지원하지는 않지만, 무료공개버전이니만큼 감수해야겠지요?

 

 

몇가지 작업을 해서 실무에 얼마나 도움이 될런지 가늠을 해보겠습니다.

 

1. 3D drafting

     몇몇 무료 캐드프로그램을 사용해 본적이 있지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UCS 변환에 버벅거림없고, 부드럽게 작동합니다. (3D solid 작업은 불가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2D drafting은 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2. 테이블 작업 (명령어 table)

아주 간단하게 테이블을 생성가능합니다. 테이블 열과행을 먼저 생성한후 도면에 삽입하여 표내용을 채워나가면 됩니다. "Load from file"은 csv, txt, xml 등의 파일을 지원하니까. 엑셀파일로 작업한 후 불러들이면 쉽게 테이블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Options

마지막으로 옵션만 살펴보고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눈에 띄는게 cursor, snap, right button usage, paper 등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주변에 권해보고 싶을 정도로 무료공개 프로그램치고는 디테일합니다.

 

4. Customizing commands

오토캐드의 경우 acad.pgp 파일의 편집을 통해 유저의 편의와 기호에 맞게 명령어 단축키를 편집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툴바를 클릭하거나 명령어를 타이핑하는 경우 작업속도가 느리기 때문입니다. 저도 오토캐드 입문시절 만들어서 사용하던 저만의 단축키를 10년 가까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노캐드의 경우에도 pgp 파일의 편집이 가능하며, 파일의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c:\Program Files (x86)\Nanosoft\nanoCAD en 5.0\nCad.pgp

 

5. window10 지원여부

window10 에서도 사용가능합니다.

 

당분간 사용해보고 자세한 리뷰를 추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